제주보건소와 동·서부 보건소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 설 연휴 동안 비상진료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비상진료 의료기관은 응급의료기관 6, 병의원 105곳, 보건소 3, 보건지소 6, 진료소21, 휴일지킴이약국126곳 총 267곳이다.

또 감염병환자 대량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비상진료 및 비상방역 대책반도 구성 운영한다.

제주시 관내보건소별  비상진료대책반은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제주도콜센터(120), 119구급상황관리센터(119)와 연계해 진료가 가능한 병의원 등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 등을 안내하게 된다.

비상방역대책반은 식중독 등 감염병 환자 발생에 대비해 신속한 보고체계를 유지하고 당직의료기관에 대한 질병정보모니터링을 실시해 환자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서 감염병 확산방지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비상진료 의료기관·휴일지킴이 약국은 제주도청, 제주시청, 보건소홈페이지와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www.e-gen.or.kr 또는 www.1339. or.kr) 에서도 확인 가능하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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