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스포츠강좌 이용권 사업 신청자가 크게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스포츠강좌 이용권 사업을 모집한 결과 28일 현재 496명이 신청했다.
스포츠강좌 이용 사업은 내달부터 12월까지 월 300여명, 연 3300여명의 저소득층 유·청소년에게 혜택을 주게된다.
시는 기초수급자 신청자가 352명이나 신청해 차상위 계층은 차후 확대 사업을 통해 다시 모집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최대 한달 7만원의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태권도, 유도, 검도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제주시내 77개소 시설의 이용이 가능하다. <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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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춘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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