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인 31일 제주지방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8도, 낮 최고기온은 15~16도로 예상된다.

바다 물결은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 서부 먼 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지난 28일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가 남동진하면서 주로 상층으로 지나가겠지만 일부가 지상으로 떨어지면서 31일 새벽까지 옅은 황사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고 내다뵀다.

설 이튿날인 2월 1일에는 서쪽에서 다가오는 약한 기압골 영향으로 늦은 오후부터 약하게 비가 내린데 이어 2일에는 일부 지역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고 예보했다.<제주투데이>

<강한성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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