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소장 전승화)는 10일 의료계 집단 휴진 결정에 따라 비상진료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보건소는 오는 24~29일 전면 파업을 대비해 보건소, 보건지소 진료시간을 연장 운영키로 하고 실시간으로 종합병원, 병원 등 정상진료 의료기관을 파악 대응하고 있다.

또한 지난 10일 진료 및 휴진 여부를 휴진 의료기관 방문 업무개시 명령 발송과 휴진 의료기관 출입구에 가까운 진료 의료기관 안내문을 부착해 진료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한편 10일 현재 제주시내 의료기관 236곳 중 120곳이 휴진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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