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관홍 제주도의회의원이 13일 제주도의회의원 제1선거구(일도1동, 이도1동, 건입동)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3선 고지를 향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신 예비후보는 제7대 제주시의회에서 도시관광위원장, 제8,9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도 문화관광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도시·문화관광분야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으며, 지역의 숙원 사업과 예산확보를 위해 부지런히 발로 뛰는 의원으로 유명하다.

 

지난 9대 제주도의회에서는 ‘토지특별회계 설치. 운영개정조례안’, ‘제주어 보전 및 육성조례 개정조례안’,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조례안’, ‘관광기념품 개발 및 육성조례 개정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지역 현안해결을 위해 심도 있는 의정활동을 해왔으며, “탐라문화광장 조성, 삼성혈-제주성지-동문시장-산지천을 잇는 문화벨트 개발, 크루즈관광 인프라 확충 등 제주시 원도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제주관광 발전에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왔다”고 지난 9대 의정활동을 자평했다.

 

신 예비후보는 이어 “지난 9대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구도심 상권의 회생을 통한 도시 재정비 촉진 및 탐라문화광장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김만덕 객주터를 테마가 있는 거리로 복원하여 문화컨텐츠로 활용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신 예비후보는 이날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행복도시의 완성’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사업의 원활한 마무리 ▲탐라문화광장 조성사업과 연계한 김만덕 기념관 건립사업 및 객주터 재현사업 ▲삼성혈 문화의 거리와 연계한 문화예술인의 공간으로 시민회관 재활용방안 강구 ▲탑동재해위험지구의 재해예방 사업 추진 ▲학부모 및 학생의 숙원사업인 동초등학교 다목적 체육관 건립추진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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