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공정보도 협약을 한 KBS제주와 헤드라인제주를 비롯해 시사제주, 제이누리, 제주의 소리 등 인터넷언론 5사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 조사 결과 원희룡 새누리당 전 의원이 우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원 후보의 지지율 48.5%, 새정치민주연합 김우남 10.6%, 무소속 우근민 9.1%다.

이어 새정치연합 신구범 전 지사 6.2%, 고희범 전 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 5.7%, 새누리당 김방훈 전 제주지사 4.5%, 김경택 전 제주도 정무부지사와 양원찬 재외도민회총연합회장은 각 1.3%로 조사됐다.

지지후보가 없거나 모른다는 응답은 12.8%

공천후보 지지도 또한  새누리당 '원희룡', 새정치연합 '김우남-신구범-고희범' 순으로 나타났다.

가상대결 또한 원희룡 전 의원이 우세를 보였다

원희룡, 고희범, 우근민 가상대결 결과 원희룡 58.2%, 고희범 13.7%, 우근민 12.1%로 나타났다.

이어 원희룡, 김우남, 우근민 가상대결 결과 원희룡 57.0%, 김우남 15.9%, 우근민 11.9%로 조사됐다.

원희룡, 신구범, 우근민 가상대결 결과 원희룡 58.3%, 신구범 13.0%, 우근민 11.9%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를 보면 새누리당 36.7%, 새정치민주연합 20.8%, 통합진보당 1.8%, 정의당 0.4%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제주도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플러스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제주도지사 선거여론조사를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이고, 응답률은 22.2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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