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제48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체전 준비추진상황과 관련 논의가 이루어졌다.

준비상황보고에서는 체전 전반에 걸친 설명을 듣고 본청 22개 추진반에서 준비추진상황을 재점검하고 추진상 문제점과 개선보완사항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김상오 제주시장은 “체전준비에 부서별 미진사항, 협업사항을 재차 점검하고 업무추진 시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추진하기 바란다”면서 “완벽한 체전 마무리를 위해 경기장관리 및 숙박·위생, 환경정비, 체전기간 중 교통대책 등에 중점을 둬서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관계자는  “체전관련 체육시설 보수·보강을 이달 중으로 마무리 하고, 체전기간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경기장과 읍면경기장에 수시안전점검을 통해 경기장 대회준비에 철저를 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달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도민체전은 선수와 임원 1만7000여명이 참가해 제주시 종합경기장을 포함한 67개 경기장에서 58개 종목에 걸쳐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