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고희범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27일 "4.3의 세계화 등을 위해 4.3 기록물에 대한 유네스코 기록 유산 등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4.3기록물에 대한 유네스코 기록유산 등재는 국제기구가 4.3의 역사를 공식화하고 세계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 4.3 관련 기관 단체는 물론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범국민적인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반드시 등재가 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특히 " 유네스코 기록유산은 9건으로 현대사 중에서는 지난 2011년 등재된 5.18 민주화운동 기록물이 유일하다"며 "4.3기록물 등에 대한 유네스코 등재 관련해서 지난해 제주도의회와 제주 4.3평화재단 공동주최로 토론회를 개최해 공론화한 바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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