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승완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통합진보당 고승완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지난 27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들어갔다.

고 예비후보는 "제주도민과 제주농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한중 FTA를 막고, 드림타워, 대형카지노 등 난개발로 몸살을 앓고 있는 제주도 난개발을 제한하고 천혜의 자연유산을 보존하고 아름다운 제주를 지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 "노동자의 권인을 보호하고 제주도내 열악한 노동자처우의 개선 및 공공일자리 창출과 강정해군기지를 전면 백지화하고 평화공원 조성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선거기간동안 "노동자와 농민 서민이 잘사는 제주도를 만들기 위해 진보적 대안제시는 물론 한중 FTA로 절체절명에 위기에 있는 제주농민과 열악한 노동조건에 고통받는 제주지역 비정규직 노동자의 문제와 대안제시를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 "노동자 농민을 만나 선거운동기간에도 노동자 농민의 문제가 제주도지사 선거쟁점이 되도록 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