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제주도 교육감 예비후보 캠프가 '희망교육 펀드' 2차 모금에 나선다.

이석문 후보 캠프는 "6월 4일 실시하는 교육감 선거를 깨끗하고 투명하게 치르기 위해 '이석문 희망교육 펀드' 2차 모집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2차 펀드는 1일부터 출시하며 목표금액은 2억원이다. 이자율은 연 3.5%, 모집기간은 4월 한달동안이다.

약정금액은 1만원 이상 자유롭게 가능하다. 펀드 가입자들은 선거 후 60일이 지난 오는 8월 4일 이자와 함께 출자한 금액을 전부 돌려받을 수 있다.

이 예비후보는 "많은 돈을 모으는 것이 아닌, 아이들이 행복한 희망교육 뜻에 공감하는 많은 분들의 진심을 빌리기 위해 최저한도를 1만원으로 정했다"며 "많은 분들이 부담없이 금액을 출자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또  "선거펀드는 법정 선거비용 전액을 공개적이고 투명하게 모집해서 모범적인 선거를 치르기 위한 것"이라며 "도민들의 진심을 빌리는 만큼 정정당당하고 투명한 선거로 반드시 승리해 보답하겠다"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이석문 예비후보 공식 블로그(http://blog.daum.net/jejuedu)와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lsmjejuedu)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전화)064-753-8721~3 (팩스)064-752-3728로 하면 된다. 입금은 농협은행(301-4693-3728-81, 예금주: 이석문)을 통해 이뤄진다.

이번 교육감 선거 법정비용 제한액은 4억8500만원으로, 이석문 후보는 지난달 3일부터 26일까지 5만원을 고정한도로 한 1차 펀드를 모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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