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후보는 이날 13일째 이어진 ‘마을 심부름꾼 투어’ 일정으로 제주시 추자면 지역 마을들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원 후보는 “도정 예산은 마을의 소득을 올리고 마을을 살리는 데 최우선적으로 쓰여야 한다”며 “추자지역 주민들의 마을살리기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추자면 주민들은 원 후보에 마을 주력산업인 수산업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신양2리 주민들은 “관광산업을 발전시킬 계획을 구상 중에 있는데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건의했다.
이 외에 신양1리 주민들은 다목적 회관 건립을, 예초리 주민들은 수산물 건조장 건립 등을 요청했다.
문서현 기자
start-to@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