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은 방파제 및 도로 개설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도서개발 5개년(2004∼2008)계획을 수립했다.

북군에 따르면 도서지역의 생활기반시설 5건, 생산기반시설 11건, 문화복지시설 1건, 환경위생시설 3건 등 총 20건에 253억5000만원을 투자하는 도서종합개발분야에 대한 계획을 수립, 현재 중앙부처에 계획안을 제출한 상태다.

이번 계획에는 그 동안 소득기반 시설에만 치중했던 사업 외에 산책로, 소공원, 낚시전용 계류장, 하절기 해수욕객을 위한 탈의장, 공중화장실 등에 대한 계획을 포함했다.

또한 우도인 경우는 기존 노후된 간이 해수욕장 탈의장 신축계획과 어족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인공어초 투하 계획 등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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