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지사에 출마하는 통합진보당 고승완 예비후보는 "청소인력과 청소장비를 확충해 깨끗한 제주도를 만들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고 예비후보는 " 매일 새벽 청소노동자분들이 제주도 구석구석을 깨끗이 청소하고 있지만 청소인력 장비가 충분하지 못해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  몇 대 되지 않는 차량으로 제주도 전역을 청소하다보니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인구 5000명당 최소 1대이상의 청소차량이 필요한데, 현실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부족한 청소차량과 인력의 결과는 깨끗하지 못한 클린하우스, 깨끗하지 못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고 예비후보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고 있는 제주도 곳곳이 지저분하다면 큰 일이 아닐 수 없다"며 "특히 읍면의 경우 지역이 워낙 넓기 때문에 고 차량이 부족하여 제때 청소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더욱더 인력충원, 차량충원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청소차량, 인력, 장비가 부족하면서 혼합수거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도민은 쓰레기 분리배출을 하고 있는데, 정작 청소차량과 장비 인력이 부족해서 혼합수거해가는 웃지못할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인력이 부족하고, 지금까지 제주도정은 클린하우스를 제주도의 분리수거 모범행정으로 내세웠는데, 실상은 쓰레기가 혼합수거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고 예비후보는 " 청소차량, 장비, 인력이 충원하여 쓰레기 분리수거가 제대로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청소노동자, 청소차량운전원과 환경미화원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인력이 없기 때문에 주말의 경우 대체근무자를 모집하여 청소를 시키는 실정이라고 제주도 쓰레기 청소의 현주소를 지적했다.

이에 그는  "청소인력을 확충하면 1년 365일 청소업무가 원활히 가동될 있도록 하며 현재 과도하게 높은 노동강도를 줄이고 청소업무가 안정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청소인력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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