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윤춘광, 김용범, 위성곤, 오충진, 김경진
제주 6.4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자들이 공동 발표문을 통해 조용한 선거유세를 치르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용한 선거에는 새정치민주연합 윤춘광(제20선거구), 김용범(제21선거구), 위성곤(제22선거구), 오충진(제23선거구), 김경진(제24선거구) 후보가 동참한다.

이들은 ‘세월호 참사’라는 국가적 재난 속에서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의 마음을 헤아리고 전국민이 ‘심리적 재난’에 빠져 있는 국민정서를 감안해 이번 선거운동을 전개했다.

이에 따라 후보들은 로고송, 율동, 동원유세는 일체 하지 않고, 유세차를 이용한 선거운동은 후보자의 정책을 알리는 제한적 수단으로만 사용하며, 소음을 줄이는 선거를 펼치게 된다.

또, 선거를 도와주는 모든 자원봉사자들에게 ‘노란리본’을 달게해 국민적 애도에 동참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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