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근 제주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는 건강한 제주교육 조화로운 인재육성을 캐치프라이즈로 내걸고 힘찬 행보를 다지고 있다

고 예비후보는 △제주특별자치도형 제주교육 완성 △최고 수준의 인성·학력 배양 △국제 수준의 교육 명품 도시 육성 △가칭 '제주교육발전위원회' 교육감 직속 설치 △농촌 소규모 학교 육성 및 예·체능 학교 설립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는 "글로벌 마인드와 외국어 구사력, 친화적이고 봉사정신을 겸비한 최적의 교육감 후보로 '동북아 최고의 명품 제주교육'을 만들 수 있다는 의지를 보일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서면 인터뷰 전문.

1. 교육감 선거에 출마를 결심한 배경과 각오
제주 교육은 최근 몇 년간 전국 최고의 많은 성과들을 거두어 왔고 또한, 제주도는 외국인 관광객 200만 명 시대를 맞은 가운데 개방화 국제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국내외 흐름과 환경을 감안할 때 제주 교육은 지금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국제 수준의 ‘동북아시아 최고를 지향하는 제주교육’체제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제주교육의 리더인 교육감은 교육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경영 능력, 탁월한 국제적 마인드와 외국어 구사능력, 그리고 친화적이고 봉사정신이 강한 인물이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교단에 들어온 이후 34년간 교사, 교감, 교장으로, 그리고 교육청 간부로 일해 왔습니다. 일선 교사로서는 학교 현장에서 제주의 미래 꿈나무들과 함께 했고, 집행 간부로서는 교육정책 수립과 집행에 동참했습니다. 이러한 제 경험과 능력이 ‘동북아시아 최고의 명품 제주교육’을 만드는 교육감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2. 지난 10년 양성언 교육감 체제가 잘한 점과 미흡한 점
현 교육감 체제의 지난 10년 간, 제주 교육은 대입 수능과 청렴도 평가, 시·도 교육청 평가 등에서 전국 최고의 성과를 거두어 왔습니다. 이런 성과를 이루어 내는 데는 제주도 교육청뿐만 아니라 많은 학생, 학부모를 포함한 제주도민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들이 있어 가능했습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교육정책을 안정화시키고, 변화가 필요한 부분은 과감히 개선함으로써 제주교육의 새로운 도약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크게는 제주특별자치도형 교육을 통해 OECD국가 수준의 학교로 발돋음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학급당 학생수가 그렇고, 교육과정 운영이 좀 더 자율화되도록 해야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등 제주특별법에 근거한 특화된 학교, 제주만이 있는 학교제도를 활성화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3. 자신의 대표 공약 (교육감이 된다면 가장 먼저 바꾸고 싶은 것)과 그 이유
무엇보다 제주형 자율학교 체제를 대폭 개선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해당학교들이 비슷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공적 예산이 투입되지 않으면 프로그램들을 축소해야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도시로 집중되는 것을 완화하기 위하여 제주형 자율학교를 읍·면 지역 또는 도시 소외지역마다 한 개 또는 두 개 정도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결과가 좋으면 운영을 연장하는 체제로 특화시키고 특히 초등학교들은 제주특별법에 근거하여 교육환경과 교육과정 운영을 준국제수준(semi-international standard)으로 만들어갈 예정입니다.
외국어 몰입형 자율학교 육성을 통해 교육 수요의 제주시 집중 해소, 상급학교 진학시 교육 연속성 확보를 통한 21세기 글로벌 시대에 걸 맞는 제주특별자치도형 교육 인재를 양성하려 합니다.

4. 후보자가 그리는 제주 교육의 미래
제주도는 지리적으로 동북아의 중심이 될 수 있으며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1%에 해당하는 교육 수요자로서 새로운 정책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어 정책 선도자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 지역적 특수성으로 인해 각종 교육정보에 대한 접근이 어려워 제주도 학생들이 다양한 정보를 접하거나 선진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점점 줄어들고 있으며 교육재정이 열악한 이유로 각종 교육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각종 교육관련 정보들을 취합하고 제주도 상황에 맞게 재생산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탁월한 외국어 능력과 국제 감각을 갖춘 제주형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할 것입니다.
예컨대, 제주도, 재외 한인회, 외국 자치주 및 대학과의 포괄적 네트웍을 형성하여 정기적인 학생· 교사들 간의 인적 교류, 지속적인 쌍방향 교육· 문화 정보 교환 , 효율적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을 통한 몰입형 외국어 학습 프로그램 활동 및 국제적 감각 함양을 위한 사회· 문화 체험을 하게 함으로써 자연스러운 외국어 습득과 국제적 감각을 완성할 수 있는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더불어, 읍,면 소재 소규모 학교를 이 프로그램과 연계시켜 외국 자치주 및 대학과의 지속적 교류를 유지, 발전시키게 함으로써 제주형 자율학교의 새로운 롤모델로 정착시켜야 할 것입니다.

5. 4.3교육에 대한 향후 계획 및 비중 설정
(2000년 특별법이 제정되고 올해 국가추념일로 지정됐다. 그러나 4.3흔들기는 여전히 계속되고, 후손들이 교육과정에서 4.3을 배우는 기회는 매우 적다. 4.3의 아픈 역사를 인권과 평화의 중요성을 깨우치는 계기로 활용하려는 움직임도 필요한 데, 여기서 제주지역 교육계의 역할을 어디까지로 보는가)
66년 만에 4월 3일을 국가 추념일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제주4.3 교육을 화해와 상생을 통한 평화와 인권교육으로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추진되고 있는 제주 4.3 교육을 단순히 4.3 교육으로 한정 시킬 것이 아니라 올바른 역사 인식 함양을 위한 체계적인 제주 역사 교육으로 발전 시켜야 하고 국가추념일로 지정된 계기로 제주 역사 교육을 재평가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제주 역사 교육의 틀을 만들고 그 틀 안에서 4.3 교육 뿐 만아니라 제주역사의 올바른 인식을 기반으로 하는 제주인의 정체성 교육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학교 단위의 역사 교육을 4.3 교육에만 집중하는 것은 역사 교육의 본질을 외면한 단방향 교육으로 전락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평화-통일 교육이라는 거시적 관점에서 4· 3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통찰하고 미래지향적 역사관을 확립할 수 있는 진일보한 제주 역사 교육을 만들어 가야합니다.

6. 소규모학교 통폐합에 대한 입장과 계획
(학교가 사라지면 마을이 황폐화된다. 그런 의미에서 소규모 학교를 살려야 한다는 여론이 절대적이지만, 복식수업으로 수준별 수업을 받지 못 하는 등 교육당사자인 학생과 학부모 입장에서는 소규모 학교를 졸업하는 일이 꼭 반가운 일만은 아닐 수 있다.)
소규모 학교 통폐합의 문제는 비단 제주도만의 문제도 아니고 더군다나 제주도 교육의 문제만도 아닙니다. 지속적인 인구의 도시 집중에 따른 읍,면 지역 인구의 감소에 따른 문제로, 현 제주 도정 뿐 만 아니라 도지사 예비후보들도 다양한 공약으로 소규모 학교를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주시로 집중된 인구를 읍,면 지역으로 유도하는 정책들입니다.
즉, 읍, 면 지역 인구 감소로 인한 소규모 학교 통폐합의 문제는 교육감만 나서서 되는 일이 아니라 제주도와 긴밀한 협조 아래 읍,면 지역으로 인구를 적극 유도하는 정책들을 만들어 나가고 교육의 측면에서 학생들을 유인할 다양한 정책들을 만들어 나간다면 통,폐합이 아닌 특성화해 발전시켜 나갈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7. 현행 과도한 경쟁이 이뤄지는 고입제도에 대한 생각
고교 입시문제는 현재 다른 시,도의 경우 지속적인 학생수의 감소, 특성화고의 일반고 전환 등으로 인해 고교 선발인원보다 지원 인원이 적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자연스럽게 고교입시제도가 폐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제주도의 경우는 인구의 제주시 집중, 학생·학부모의 제주시내 일반고 선호에 맞물려 제주시내 일반고 모집 정원보다 지원 학생수가 많아서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 제주시내 일반고교 신설을 말씀하시는 분도 계신 것 같은데 새로운 일반고를 신설해서 당장의 급한 불은 끌 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로 인해 발생하는 제주시 읍면 지역 고교의 공동화, 일반고 신설에 따른 예산 확보의 문제, 지속적 제주시 인구 유입에 또 다른 추가 일반고 신설이라는 문제를 양산시킬 소지가 있습니다.
따라서 고교입시제도 폐지, 제주시내 일반고 신설은 아직 시기상조라고 생각합니다. 현재의 상황에서는 일반고 보통과의 확대를 통해 학생을 유입하고 제주시 읍,면 지역 일반고에 교육예산을 적극 투입하여 제주시내 일반고와 동등한 수준의 학력을 갖추도록 육성해 나가야 합니다. 그러한 여건을 만든 후에 제주도를 제주시 동지역, 서지역, 서귀포시 지역으로 하는 3개의 권역으로 분류하여 일반고 학생을 선발한다면 자연스럽게 고교입시 문제는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8. 여러 조사에서 제주지역 청소년들의 정신, 육체적 건강에 이상신호가 나타났다. 아토피, 비만, 대사이상 등은 일상 습관에서 기인,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학교의 개입이 불가피한데 어느 정도까지 교육적 케어가 필요하다고 보는가.

제주대병원에 따르면 제주 어린이ㆍ청소년의 아토피 피부염 의사 진단율과 비만율이 최근 5년 동안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며 그 정도 또한 지속적으로 나빠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학교뿐만 아니라 도내 관계 부처들이 이들 질환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유기적 연계체계를 갖춤으로써 어린이청소년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정책을 도출해 내야합니다.
특히, 학교에서는 △체력증진 체육교육 내실화 △건강증진 및 맞춤형 보건교육 △안전하고 질 높은 친환경 학교급식 운영 등을 통한 학생 건강 증진에 적극 나서고 제주도에서 추진 중인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센터’건립과 연계한아토피, 천식 등 환경성 질환에 대한 예방교육 및 치유프로그램에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사전 협조체제를 구축해야 합니다.

9. 급식보조원과 초등돌보미 등 학교비정규직 문제가 심각하다. 해결방안은.
2013년 제주도 교육청과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의 단체교섭에서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에서 요구하는 것은 △경력인정 호봉제 실시 △정액 급식비 지원 △명절휴가비 인상 △상여금 지급 △맞춤형복지비 정규직과 동일지급 등 처우개선과 관련한 것들이 대부분 이었습니다.
이런 것들의 해결을 위해서는 교육청 재정투입이 필요한 부분들이고 제주도 교육청의 예산확보와 직결되는 문제로 예산확보 방안이 선행되지 않는다면 이루어질 수 없는 문제들입니다. 따라서 제주도교육청 예산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교육감이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개선해 나가야합니다.

10. 학교폭력이나 성폭력 등에 대한 특단의 해결방안은.
학교폭력은 단순히 「감소시키겠다」는 방향의 대책을 세울 것이 아니라 학교폭력은 「절대 일어나서는 안된다」는 마음으로 대책을 수립하고 추진해야 합니다. 현재 각 급 학교에서 추진하고 있는 학교폭력과 관련된 각종 대책 및 추진 사업들을 재평가하고 강력한 학교폭력 근절대책을 만들어 나가야합니다.
학교폭력을 완전히 없애기 위해서는 단순히 학교 내 교육 구성원만 아니라 제주 도민 전체의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의 대전환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를 위해 △학교 내에서의 학교장과 교사의 역할 및 책임 강화 △학교교육 내에서의 인성교육 실천 △학부모의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 및 책무 교육 △모든 학생의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 변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책무성 강화 등을 고려한 반영구적 대책이 수립되어야합니다.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현재 진행되고 있고 그 효과도 일부 나타나고는 있지만 학교폭력에 대한 정책은 학교폭력이 없어지는 그 순간까지 지속적· 연속적으로 진행되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학교, 학생, 학부모 및 도민사회의 지속적 관심과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프로필]
1. 성 명 : 고창근
2. 생년월일 : 1950년 10월 27일(만63세)
3. 본 적 : 제주특별자치도 성산읍 신천리 902번지
4. 주 소 : 제주시 건입동 사라봉 13길 10-1
5. 학 력 :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원 졸업
제주대학교 영어교육학과 졸업
6. 가 족 : 처, 2남 1녀
7. 병 역 : 육군병장 만기제대
8. 종 교 : 천주교
9. 취 미 : 운동 및 낚시
10. 좌우명 : 근면· 성실

1. 후보들마다 우리 아이들의 인성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후보님만의 구체적인 정책이 있습니까?

「배려와 나눔의 교육문화 정착」및 「인성교육 강화」를 위한 ‘실천· 체험 위주의 학생, 가족 및 교사가 동행하는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을 적극 발굴하고 육성·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교육청을 포함한 인성교육 주체들이 직접 봉사 네트워크를 건설하고 학교 단위 구성원만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것이 아니라 그 봉사 네트워크 안에 제주도민 전체를 대상으로 참여시킴으로써 ‘일회성, 단기간 봉사활동 진행이 아닌 년 단위로 지속적 봉사활동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하겠습니다.

현재 제주도 교육청이 3개의 유관기관과 연계해 도내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를 확대하여 도,시,읍, 면, 동 차원의 봉사활동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생들과 지역사회단체(라이온스클럽,JC,제주도 의사회 등)가 연계한 국내 및 해외 봉사 활동을 추진하겠습니다.

아이들의 인성 교육은 하루아침에 이루어 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교육감이 된다면 임기 내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학력만이 최우선이 아닌 나눔과 배려를 아는 바른 품성의 아이들을 만드는 교육’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2. 해마다 학교 부적응 등의 이유로 학교를 이탈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 아이들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있을까요?

경제적 어려움, 또래 간 갈등, 진로 탐색 어려움, 학습 결손 등과 같은 다양한 이유로 상당수의 학생이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고 이탈하고 있습니다. 이 학생들을 위해 학업중단 위기 요인에 맞춤형으로 대응할 수 있는 특화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기초학력 미달학생지도교사 배치 △또래상담·또래조정 활성화 △병원학교·사이버학급 등 위기 원인별 맞춤형 지원을 하고 △유연한 교육과정을 통해 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인성교육을 통해 타인 이해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하는 것 등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학생들의 학교이탈의 문제를 단순히 학생과 학교의 문제가 아닌 도민사회 전체의 문제라는 인식을 가지고 심리적, 정서적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3. 더불어 제주형 대안학교에 대한 필요성도 부각되고 있습니다. 어떤 생각 갖고 계십니까?

현재 다른 시도에서 200억 원 이상의 설립 비용 및 연 20억 원 가량의 운영예산으로 120명 안팎의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는 공립 대안학교 설치 및 운영의 경우, 공모기간 만료 후 교육의 연속성 문제, 기숙형 학교 운영에 따른 교사 확충의 문제, 교사 순환 근무의 문제, 교육방향 자율성 부여 문제, 지역사회의 부정적 인식 등으로 학교 설립은 물론 정상적인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학교 설립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는 생각은 단편적이며, 또 하나의 사회적 낙인을 찍는 것으로 교육의 본질과 가치를 훼손할 뿐입니다. 따라서 대안 학교의 설립 취지는 공감하나 현실적· 합리적 방안 마련 등을 전제로 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실제 교육 수요자인 학생, 학부모와의 긴밀한 상담을 통해 교육청 및 학교의 차원에서 학교 부적응 학생들에 대한 대안 교육의 활로를 적극 모색하고 완화된 대안학교 설립 기준에 근거하여 종교· 시민단체· 법인 및 개인의 도심형 대안학교 설립을 지자체 및 교육청이 적극 지원하는 것이 현실적 대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