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예비후보는 “사회가 급변하면서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늘고 있다”며 “이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으면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고 후보는 “제주시 지역에는 모두 8개 지역에 청소년문화의 집이 설치됐지만, 인구가 밀집된 연동과 노형 등 제주시 서부지역에는 이런 문화의 집이 없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고 후보는 “이런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청소년문화의 집을 반드시 조성하겠다”며 “문화의 집에는 전문 상담사를 배치해 고민을 해결해 주고 연주실과 체력 단련실 등 취미활동과 함께 기초학력 증진과 학습동아리 운영 등 학습공간도 조성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고 후보는 또 “문화의 집에 어린이 도서관과 휴게실도 설치해 어린이와 청소년이 함께 하는 건강하고 살기 좋은 연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승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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