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효 제주도의원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제9선거구(아라.봉개.삼양)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김효 예비후보는 "아라동의 딸기축제를 제주시 지역 거점 축제로 육성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아라동의 딸기축제의 경우 올 해 벌써 9회째를 맞이하고 현재 많은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지역축제”라고 지적하면서 “그러나 규모와 예산이 적어 축제라기보다는 딸기 직거래장터로 많이 인식되고 있는 만큼 명실상부한 축제로서 지원과 규모를 늘리고 프로그램을 다양화 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김효 후보는 한해 제주지역에서 열리는 축제는 약 50여개 정도이나 대부분의 축제 프로그램들이 전시적 이벤트성 행사로 축제의 의미가 퇴색하고 있다면서 지역축제의 진정성을 되찾아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역축제란 화려한 행사나 거대한 이벤트에서 오는 것보다는 서로의 마음을 열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모두가 소통하는 공간이 되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그속에서 즐거움을 찾는 것이 축제의 진정한 의미”라며 “아라 딸기축제를 적극적인 차원에서 축제적 진정성을 추구하고, 그 구체적인 방법을 모색할 시점”이라고 언급했다.

김효 후보는 “관광객들에게는 아라주는 딸기 판매와 함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축제의 주체자로 참여를 독려, 아라 딸기축제가 지역 공동체 소통의 장이 되도록 하고 제주시지역 거점축제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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