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5월 15일 첫 등장해 전 세계 관객들에게 혁명과 같은 충격과 전율을 선사하며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매트릭스> 이후 15년, <주피터 어센딩>이 다시 한 번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주피터 어센딩>은 인류를 구원할 운명을 모른 채 지구에 살고 있는 ‘주피터’의 이야기를 그린 SF 블록버스터. 워쇼스키 감독들은 특유의 장기를 살려 인류를 구원할 거대한 운명을 갖고 태어난 인간과 우주의 질서와 균형에 대해 논한다.

특히 <주피터 어센딩>은 <매트릭스>와 평행이론처럼 궤를 함께한다. 키아누 리브스가 열연한 ‘네오’와 마찬가지로 현실과 달리 거대한 운명에 대해 깨달아 가는 절대자와 그를 돕는 조력자 ‘트리니티’와 같은 인물들을 등장시키되 우주로 공간을 이동해 더욱 확장된 세계관과 웅장하고 화려한 영상을 선보인다.

이에 여성판 <매트릭스>의 등장을 알리고 있다. 워쇼스키 감독들의 영화 중 극강의 스케일을 예고한다.

▲ <주피터 어센딩>은 영화사에 길이 남을 <매트릭스> 시리즈를 탄생시킨 워쇼스키 감독들의 신작으로 7월 17일 개봉한다. 돌아온 워쇼스키 감독들은 이제 무대를 우주의 공간으로까지 넓혀 SF의 진면목을 보여줄 예정이다.
<화이트 하우스 다운>, <지.아이.조 2>의 채닝 테이텀과 <블랙 스완>의 밀라 쿠니스를 비롯해 최강 연기파 배우 숀빈, <레미제라블>로 떠오른 신성 에디 레드메인 등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 <12몽키즈> 등의 영화를 연출한 테리 길리엄 감독도 주요 역할로 등장한다.

또 다시 영화사에 길이 남은 <매트릭스> 이상의 혁명을 예고하는 <주피터 어센딩>은 7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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