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경찬 제주도교육감 후보
강경찬 교육감 후보는 6·4지방선거 공식 후보등록이 시작된 15일 제주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치고 공명선거를 다짐하며 공식 행보를 이어갔다.

강 후보는 “공직선거와 선거부정방지법을 준수해 공명선거를 실천하고, 금품·향응을 제공하지 않으며, 상대후보에 대한 비방이나 흑색선전, 인신공격행위를 하지 않는 선의의 경쟁을 하겠다."고 약속하며 제주 교육의 발전을 위한 정책대결은 치열하게 벌이겠지만, 선거운동은 엄숙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본 선거에 돌입하는 만큼 유권자들도 아이들의 교육을 책임지는 교육감을 선출하는 선거라는 중요성을 인식하고 아이들에게, 학부모들에게,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선거로 치러질 수 있도록 올바른 정책선거로 이끌어주기를 당부했다.

강 후보는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정책을 통해 올바른 인성을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자리"라며 " 어떤 교육감을 뽑느냐에 따라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다"고 교육감의 역할론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기본으로 돌아가 행복한 학교, 즐거운 학교를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제시하고 실천해 유권자들로부터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사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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