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낮에 쓰레기 없는 대정읍 만들기 추진위원회는 그간의 활동과 문제점 등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낮에 쓰레기 없는 대정읍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대정읍민들이 그 동안의 활동과 문제점과 대책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귀포시 대정읍(읍장 양병우)는 15일「낮에 쓰레기 없는 대정읍 만들기 추진위원회」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추진상황보고회는 지난 3월 20일 구성된 「낮에 쓰레기 없는 대정읍 만들기 추진위원회」의 그동안 활동에 따른 추진성과 및 문 제점과 대책,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교육분과, 홍보분과, 계도분과로 구성된 「낮에 쓰레기 없는 대정읍 만들기 추진워원회」의 각 분과별 그동안의 활동상황을 살펴보자.

교육분과(분과장 장순희)는 어르신 식사제공 행사, 고추장담기 행사, 노인대학 등 각종 모임이나 행사시에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방문교육 을 실시하여 현재까지 총29개소를 방문해 1000여명을 대상으로 올 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및 규격봉투 사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홍보분과(분과장 고희철)는 클린하우스 부착용 현수막, 쓰레기 배출방법 안내판, 클린하우스 안내판, 불법쓰레기 경고문 스티커, 홍보용 전단지 등 각종 홍보물을 제작하여 부착 및 배부했다.

또한 5월 1일부터 인터넷 언론 제주투데이에  총24주간 연속 기획으로 추진위원회 활동상황을 게재 하고 있다.

계도분과(분과장 문재익)는 지난 4월 1일부터 클린하우스 30개소에 1일 3시간씩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배치하여 불법쓰레기 배출과 혼합 배출, 배출시간 등에 대해 집중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위와 같은 추진위원회의 활동에 따라 추진성과가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으며, 가장 주시해야 될 사항은 쓰레기 규격봉투와 대형폐기물 스 티커 판매량이 작년 대비 63%이상 증가했다. 이같은 결과는 각종 교육과 홍보활에 따른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주민들도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개선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또한 불법 무단투기 쓰레기로 가득했던 취약지역 의 클린하우스도 점차 깨끗해지고 있는게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추진위 관계자는 " 낮에 쓰레기 없는 대정읍 만들기 추진위 원회」를 선두로 하여 다양한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불법쓰레기 단속을 강화하는 등 쓰레기 배출문화를 개선하여 쓰레 기 없는 깨끗한 대정읍을 반드시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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