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문범 제주도의원 후보
제주도의원 선거제3선거구(일도2동을) 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임문범 후보는 15일 공식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임 후보는 후보등록과 함께 "공직선거와 선거부정방지법을 준수해 공명선거를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금품. 향응을 제공하지 않을 것이며, 상대후보에 대한 비방이나 흑색선전, 인신공격행위를
하지 않는 선의의 경쟁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공명선거와 함께 일도2동 현상황을 설명하며 "일도2동 복지회관을 건립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임 후보는 "복지회관은 지역주민의 사랑방으로서, 이웃 간 만남과 대화, 회의 등 각종 모임과 행사를 통한 주민화합과 소통의 공간이며, 아울러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지역주민 밀착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현재 일도2동의 경우 "인구수가 3만6천여 명으로 복지회관 2개소(일도이동복지회관, 두맹이 복지회관)가 설치 운영되고 있지만, 일도지구(25통~48통) 지역은 일도이동 인구수 50%인 1만8천여 명이 거주하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복지회관이 없어, 일도지구 지역주민들이 복지회관 이용을 위해선 동광로와 연삼로을 건너야 하는 불편함으로 인해 복지회관 이용이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렇게 때문에 지역주민의 사랑방으로 거듭나야할 복지회관이 기능을 잃어 가고 있다"면서 "주민들의 소통 화합의 공간인 복지회관의 건립을 이뤄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복지회관의 건립을 통해 사랑방, 각종 프로그램실, 회의실 등을 설치하여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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