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총 61억 5000만원을 투입, 외도천 생태복원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는 데 노력해 왔다"며, "현재 생태공원 산책로 조성, 외도운동장 인접도로 우수관 매설 등 공사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의 생태복원사업이 상수원 보호에 중점을 뒀다면, 앞으로는 '주민'에 초점을 맞추겠다. 이에 따라 외도생태공원 2단계 발전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친수공간 확보를 위한 외도천 주변 토지를 우선 매입하겠다"며, "1단계로 월대천 하구쪽 18개 필지, 2단계로 상수원 보호구역 주변 69개 필지를 단계적으로 매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외도생태공원을 관광객과 주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만들겠다"며, "도서관.공연장 기능을 갖춘 복합 교육.문화 시설과 주차장을 설치해 외도천을 도심형 휴양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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