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춘광 후보가 선거사무실 관계자들과 함께 22일 선거운동 시작에 앞서 서귀포시 충혼묘지를 방문했다.

6.4 지방선거 제주도의회 도의원 윤춘광 후보(새정치민주연합, 송산·효돈·영천동)는 22일 첫 공식 선거운동 행보로 서귀포시 충혼묘지와 제주시 4.3해원방사탑을 찾았다.

윤춘광 후보는 이날 이른 아침, 자신의 지지자와 선거사무실 관계자 등 10여 명과 함께 영천동에 소재한 서귀포시 충혼묘지를 찾아 헌화하고 묵념의 시간을 가지며 참배했다.

이 자리에서 윤 후보는 "역사와 호국영령님께 부끄럽지 않는 선거를 치를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윤 후보는 상대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 공세를 철저히 배제하고, 국가적 재난에 직면한 현 상황에 맞춰 로고송과 율동을 동원한 선거운동을 자제하고 대안을 제시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에 이어 제주시 4.3해원방사탑에도 방문한 윤 후보는 아직도 해결되지 못한 4.3 과제와 서귀포 동부권 및 효돈, 송산, 영천동 발전을 위해 확실한 일꾼이자 든든한 도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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