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제주도의회 도의원 김효 후보(새누리당, 아라·삼양·봉개)는 22일 아라동에 '품격있는 숲 유치원'을 건립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김효 후보는 "숲 유치원을 통해 아이들이 마음껏 자연과 교감하면서 창의적 사고를 갖출 수 있는 교육환경이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아라동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어린아이를 가진 많은 젊은 부모세대가 육아문제를 걱정하고 있다"며 "제주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한 교육환경을 제공해 이를 해결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자연상태에서의 학습효과가 아이들의 창조성을 키우는데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이미 선진국에선 이러한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는 "이미 숲 유치원에 대한 기본 컨셉과 조감도까지 완성된 상태"라며 "아라동을 전국 최고의 어린이 교육명소로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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