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충홍 제주도의원 후보.

6.4 지방선거 제주도의회 도의원 고충홍 후보(새누리당, 연동 갑)는 22일 지역구 선거공약으로 연동에 작은도서관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고충홍 후보는 "책도 읽고 각종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해 자녀와 학부모, 지역민 모두의 생활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 후보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밝힌 자료에 따르면, 현재 제주도내 작은도서관은 제주시에 87개소, 서귀포시에 60개소가 있다.

고 후보는 "하지만 인구 4만3000명의 연동엔 하나도 없다는 것에 아쉬움을 토로한다"며 연동에 작은도서관을 만들 것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를 위해 고 후보는 "작은도서관 건립에 있어 가장 큰 문제는 전문인력의 부족"이라며 "전문성을 갖춘 사서를 비롯한 운영인력 확충을 위한 인건비 지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고 후보는 "장서구입비와 문화프로그램 운영비도 지원하는 한편 사회단체에 위수탁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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