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창식 제주도교육감 후보.

6.4 지방선거 제주도교육감 양창식 후보는 22일 제주시 노형동 노형타워에 마련된 선거캠프에서 출정식을 갖고 13일간의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양창식 후보는 "지금까지 많은 준비를 해온 만큼 준비된 제주도교육감으로서의 진면목을 가감없이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양 후보는 "제주교육을 책임져야 하는 선거 자리이니 만큼 상대방 후보에 대한 흑색비방이나 인신공격 없이 정정당당한 정책 경쟁을 통해 도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 후보는 "짧은 선거운동 기간이지만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데 동참하는 의미에서 오늘 하루 만큼은 선거차량을 이용한 유세 등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날 양 후보의 출정식에선 '양창식 후원회'도 공식적으로 발족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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