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충룡 제주도의원 후보.

6.4 지방선거 제주도의회 도의원 강충룡 후보(무소속, 송산·효돈·영천동)는 지난 22일 오후 7시 서귀포시 효돈 지역에서 출정식을 갖고 유세를 펼쳤다.

강충룡 후보는 이 자리에서 "젊은이의 혁명을 시작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강 후보는 "지난 경선과정에서 룰 변경으로 인해 지역 주민의 뜻에 따라 젊은 일꾼이 되고자 무소속으로 출마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강 후보는 "이 지역에서 태어나 살아왔기에 그 누구보다 지역현안에 대해서 잘 알고 있어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반드시 승리하고 싶다"고 거듭 밝혔다.

강 후보는 "지금처럼 발로 뛰는 모습으로 지역을 돌아보며 할 일을 찾고 주민들을 위한 일꾼의 모습을 변치않겠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실천공약으로 임대형 주공아파트를 유치, 대규모 전지훈련장 유치, 마을형 게스트하우스 건설, 쇠소깍까지 순환버스, 농업정책개선 등을 내걸었다.

강 후보는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럭비협회장, 중문요양원 부원장,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 태권도협회 부회장, 제주노인복지타운 사외이사 등을 맡고 있는 인물로, 제주특별자치도 공수도협회 부회장, 효돈동연합청년회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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