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선거 제6선거구(제주시 삼도1·2동, 오라동)에 출마한 이선화 새누리당 후보가 22일 오후7시 제주시 전농로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첫 여성지역구 의원에 도전하는 포부를 밝혔다.

이 선화 후보는 출정식 유세를 통해 “행정의 관심에서 소외되고 사람들이 떠나는 삼도동과 오라동이 아니라 지역경기가 살아나고 사람들이 북적되는 사람살 맛 나는 동네로 만들 자신이 있다며 이 지역에서 최초의 여성 지역구 의원을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또, 여성 대통령 시대, 이제 제주에서도 일 잘하는 여성이 도의회에 입성해 지역의 발전을 모색하고 섬세한 생활정치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맞았다며 유권자들에게 재선의원을 만들어달라고 한표를 당부했다.

찬조연설자로 나선 정종학 새누리당 갑당협위원장과 양대성 전 제주도의회의장, 김동완 새누리당제주도당 선대위 상임고문도 “낙후된 삼도동을 과거처럼 제주의 중심도시로 만들 사람은 바로 새누리당 이선화 후보뿐”이라며 이선화 후보를 재선의원으로 만들어 지역구의 민원을 해결하고 지역발전을 구상할 기회를 만들어줘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23일(금) 저녁7시 오라동유세와 24일(토) 오후6시 서사라사거리에서 원희룡후보와 함께 초반 집중유세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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