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선거 제11선거구(제주시 노형 갑)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강승화 후보가 23일 노형 신시가지 부영1차 아파트 단지 입구에서 출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출정식 찬조연설자로 나선 마승환(27세)씨는 "노형의 발전을 위해 많은 공약들을 서로 비교 분석해 보았다“ 면서 ”능력있는 강승화 후보를 믿고 나가야 노형의 새로운 미래가 열린다"라고 주장하며 젊은이들과 지역 주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원희룡 새누리당 도시사 후보는 “서울에서부터 오랜 기간 동안 강승화 선배님과는 깊은 연을 맺어왔다”며 “강 후보의 능력은 서울에서도 정평이 나 있으며, 후배 사랑 또한 남달리 강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강 후보의 행정 실무능력은 제가 감히 따라잡을 수 없는 탁월함을 지니고 있으며, 강 후보와 같은 분이 도의회에 들어서야 제주도의 도정이 바로 설 수 있고 책임있는 도정을 펼칠 수 있는 기틀을 세울 수 있을 것" 이라고 전했다.

이어 강승화 후보는 “제주를 동북아시아 최고의 관광 생태 도시로 육성하고 잃어버린 노형의 자존심을 되찾기 위해 출마 했다”며 “노형을 활력 있고 문화가 흐르고 언제까지나 살고 싶어하는 유토피아 노형으로 만들겠다”고 제시했다.

강 후보는 또 ▲교통난 및 주차난의 해결 ▲노형에 전국 최고수준의 종합 문화 예술회관의 건립 ▲한라수목원과 민오름 등을 연결한 ‘제2의 장생이 숲길’조성 ▲신제주여고 신설 ▲밤거리가 안전한 노형을 만들기 위한 서부경찰서 노형지구대 신설 등의 공약 실천 방안들을 노형 시민들에게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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