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계환 제주도의원 후보가 지난 23일 손수레를 이끌고 출정식 행사를 가졌다.

6.4 지방선거 제주도의회 도의원 김계환 후보(무소속, 삼도1·2동, 오라동)는 지난 23일 오후 7시 선거사무실이 마련된 전농로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김계환 후보는 "세월호 참사에 따라 춤추고 노래하는 선거문화를 배제해야 한다"며 "돈 안드는 선거풍토를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김 후보는 "선거용 유세차량을 화려하게 치장하는 것은 유권자 여러분들의 피땀 어린 혈세로 만들어진 국고를 낭비하는 것으로 생각한다"며 선거용 차량으로 손수레를 가져왔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지게를 짊어진 이유는 해당 지역의 현안문제를 양 어깨에 짊어지고 해결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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