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와 KCTV제주방송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지난 24~25일 실시한 도지사 후보 여론조사 결과 새누리당 원희룡 후보가 59.8%, 새정치민주연합 신구범 후보가 24.7%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라일보와 KCTV제주방송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지난 24~25일 도내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6·4 지방선거와 관련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조사결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 지지도를 묻는 질문에 새누리당 원희룡 후보가 59.8%, 새정치민주연합 신구범 후보는 24.7%, 통합진보당 고승완 후보 2.2%, 새정치국민의당 주종근 후보 1.1%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4월18~19일 1차 조사결과와 비교하면 원희룡 후보는 14.1%P 하락한 반면 신구범 후보는 9.3%P 증가했다.

지지정당에는 새누리당이 51.8%로, 새정치민주연합 29.3%, 통합진보당 3.8%정의당 2.0%, 새정치당 1.1%, 녹색당 1.0% 순으로 응답했다.

또 이번 지방선거에서 투표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꼭 투표할 것‘ 81.0%, ’아마 투표할 것‘ 14.1%,로 적극적 투표층이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전화번호 추출방식에 의한 전화조사로 이뤄진 이번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 포인트이며, 응답률은 19.1%이다.

그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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