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는 이달 30일부터 매주 금요일 낮 3시 30분, YTN사이언스는 같은 날 아침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성수대교와 삼풍백화점 붕괴, 대구 지하철 화재와 가스 폭발, 서해 페리호 침몰,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그리고 세월호 침몰까지. 잊을만 하면 터지는 대형 참사들로 인해 수많은 생명이 희생되는 가운데, 더욱 큰 문제는 이같은 대형 사고들이 모두 안전 불감증과 부실한 대응체계가 빚어낸 '인재'라는 사실이다.
이달 30일 낮 3시 30분 방송되는 첫 회 '모든 재난에는 사전 징후가 있다' 편에선 분야별 점검에 들어가기에 앞서 반복되는 대형사고의 근본적인 원인과 예방을 위한 대책을 짚어본다.
1번의 큰 재난이 발생하기 전에는 29번의 작은 재난이 발생하고 그 전에 이미 300번의 이상 징후가 나타난다. '1:29:300'으로 요약되는 '하인리히의 법칙'이다. 실제로 그 동안 벌어졌던 대형사고들을 되짚어보면 참사 발생 이전에 수많은 징후들이 나타났다.
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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