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 하원동에서 개최된 현정화 도의원 후보의 정책설명회.

6.4 지방선거 제주도의회 도의원 현정화 후보(새누리당, 대천·중문·예래동)는 지난 28일 서귀포시 하원동에서 '쌍방향 소통, 이색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현정화 후보는 이번 설명회를 두고 "상대방 후보를 깎아내리는 네거티브 선거가 아닌 주민참여형 정책 설명회"라고 밝혔다.

설명회는 현 후보가 참석 주민들에게 지역의 불편사항이나 애로사항, 건의사항을 청취하면서 후보자가 가야할 방향과 대책을 제시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 하원동 노인회장이 노인복지정책에 신경써달라고 당부하자 현 후보는 "며느리의 심정으로 시부모님 모시듯, 노인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현 후보는 정책 발표로 ▲하원 8경을 이용한 하원동 문화마을 만들기 ▲하원초등학교 입구 대도로변 과속 카메라 설치로 어린이들의 등·하교 안전 보장 ▲하원∼월평간 도로 확장으로 버스도로 통행 용이 마련 ▲지새못길∼통물까지 도로 개설 ▲하원 마을 주민들의 소득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하원공동목장 내 태양광 설치 사업 실시 등을 내걸었다.

현 후보는 "어느 한 마을이라도 놓치지 않겠다"며 "하원을 비롯한 지역구 내 모든마을을 돌아보고 살피는 꼼꼼함으로 여러분께 다가가겠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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