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제주도의회 도의원 고충홍(새누리당, 연동 갑) 후보는 31일 "신제주 중심가에 연꽃 특화거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고충홍 후보는 "연꽃특화거리로 연꽃축제도 개최하면서 상가를 활성화시키겠다"며 "도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멋진 곳으로 변화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고 후보는 "대형 항아리에 물을 담아 연꽃을 키우는 방식으로, 신제주로타리 삼다공원 4개소와 구 코스모스호텔 4거리, 그랜드호텔 4거리 구 문화칼라 4거리를 잇는 거리로 완성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고 후보는 "연꽃특화거리가 조성되면 차 없는 거리와 연계돼 관광객 유치 상승효과를 얻게 될 것"이라며 "연꽃이 만개하는 5월에 연동연꽃축제를 개최해서 연동에 관광객들이 유입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명현 기자
nightmarebird@empa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