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열기가 한창이다.  가히 지구촌 최고 축제라 할 만하다.



대한민국은 지난 18일 러시아와 첫 경기를 갖고 1:1로 비겼다.
많은 국민들은 이번에도 16강에 올라가리라 예상한다.
 
그런데 축구는 상대적인 경기다.
23일 새벽 4시에 치른 알제리전은 많은 축구팬들을 실망케 했다.
4:2란 어이없는 스코어로 무참히 패했다.

홍명보 감독은 자신의 전술 부족이라 시인했다.

앞으로 남은 벨기에와의 경기는 무조건 대량득점해야 실낱같은 16강 진출을 기대할 수 있다.

축구는 축구로 즐겨야 하는 걸까?
박노해 시인이 월드컵으로, 축구로 시를 썼다.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