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소장 전승화)는 최근 실시한  1차 시력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있는 취학 전 아동 153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2차 정밀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에는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경기도 동탄병원 유수리나 소아안과 전문의, 제주대학교병원 이혜진 소아안과 전문의 등 총 10명이 참여해 시력측정, 굴절검사, 약시검사, 정밀 안저검사 등을 실시했다.

검사 결과 안경처방 32명과 수술요함 7명, 그 외 114명은 지속적인정기관찰자로 분류해 정기검사를 받도록 했다.

시는 검사결과 안경 처방된 아동에게는 안경구입비 5만원 이내 지원 하고, 눈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 아동에 대해서는 한국 실명 예방재단과 연계해 수술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문의 제주보건소 모자보건담당(064-728-4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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