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쓰레기 없는 대정읍 만들기 추진위원회 및 마을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대적인 캠페인을 펼쳤다. 
대정읍(읍장 양병우)에서는 지난 26일 낮에 쓰레기 없는 대정읍 만들기 추진위원회 위원 73명 및 마을 이장 23명, 지역주민 50여명 등 총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낮에 쓰레기 없는 대정읍 만들기 대대적인 붐 조성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먼저 1부 행사로 행사에 참여한 위원 및 이장,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과 처리과정에 대한 동영상을 상영했다.

낮에 쓰레기 없는 대정읍 만들기 추진위원회의 고희철 홍보분과장이 그간의 추진위원회 활동상황 및 앞으로의 활동계획에 대한 보고의 시간을 가지며 지역 주민들 스스로 앞장서서 쓰레기 문제를 해결해 나가려는 적극적인 의지와 결의를 다졌다.

이어서 2부 행사로 대정읍사무소에서 출발하여 대정읍 오일장까지 가두방송과 전단지를 배부하면서 거리 캠페인에 나섰다.

특히 쓰레기 배출문화 개선이 시급한 오일장 상인들을 일일이 개별 방문 하여 교육과 홍보활동을 전개하면서 쓰레기 규격봉투 사용과 분리배출에 대하여 당부했다.

또한 오일장 입구 2곳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쓰레기 분리배출 견본을 비치하여 오일장 방문객에게 쓰레기규격봉투 사용 및 분리배출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낮에 쓰레기 없는 대정읍 만들기 추진위원회는  "앞으로도 한 달에 한번 이상 홍보 캠페인을 전개할 것이며, 전 읍민이 하나되어 쓰레기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그 날까지 다각적인 방법으로 교육과 홍보 그리고 계도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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