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병효 과장
차병효 제주한라병원 소화기내과 췌담도 분과 과장이 일본에서 열린 소화기 내시경학회 학술대회에서 트래블 그랜트 (Travel Grant)를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차병효 과장은 지난 5월 15일부터 17일 까지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 '내시경적 역행성 담도조영술의 수면진정 요법을 위한 수면 내시경적 역행성 췌담도조영술에서 에토미데이트 – 메페리딘의
사용 (Etomidate vs midazolam for sedation during ERCP)'을 주제로 구연 발표를 했다.

이 논문은  내시경적 역행성 췌담도조영술 (Endoscopic Retrograde Cholangiopancreatogram)을 위한 수면진정 요법에서 에토미데이트-메페리딘 조합의 방법이 기존에 사용되어 온 미다졸람-메페리딘 조합보다 진정작용이 우월하며 부작용도 적다는 내용으로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트래블 그랜트 (Travel Grant) 를 수상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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