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 시간의 흔적을 하나의 화폭의 담은 전시회가 열린다.

오는 15일부터 21일 까지 연갤러리(관장 강명순)에서는 제5회 신진청년 공모기획 신승훈   ‘Remains2014 - 시간에 머무르다’전을 선보인다.
 
 Remains은  남은 것, 유적, 유해, 잔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지나가 버린 시간 속에 남겨진 고생물의 유해와 흔적들을  그 가치를 보전하려는 학자들의 발굴과 연구를 통해  여러 매체를 통해서 쉽게 접할 수 있다.

신승훈 작.
신승훈 작.
이에 신 작가는 이번 전시 작품 속에 지나간 시간의 흔적을 발굴하고 보존해 관객들과 소통을 꾀했다.

강명순 관장은 “신 작가는 새로운 작품속에서 유적의 흔적과 소통하고 싶어한다”며 “이번 전시는 지나간 시간을 표현해 이미 존재하는 것을 자연에 대한 경외심으로 승화시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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