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수영연맹(회장 임태봉)과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12일 제주종합경기장 내 한라수영장에서 ‘제 8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전국장애인수영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수영대회는 역대 최대의 규모로 진행된다. 총 106 경기로 접영, 평영, 배영, 자유형 등의 경기가 치러진다.

대회가 끝나고, 폐획식은  그랜드호텔 1층 대연회장에서 이루어지며, 종합우승 및 대회 MVP 시상에 이어 참가선수 및 관계자들을 위한 전국장애인수영인의 문화 공감의 밤 콘서트가 마련된다.

 임태봉 회장은 “이 대회가 스포츠를 통해 장애의 벽을 깨고 정정당당한 경쟁과 한계에 도전해,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스포츠복지로서 진정한 사회통합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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