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 ‘잘생겼다 광대역 LTE-A’ 광고
김연아가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윤여정, 김성령과 함께 촬영한 광고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되며 온라인 상에서 화제다.

22일 공개된 사진 속 김연아는 두 여배우와 함께 다정다감하게 이야기하며 우쿨렐레를 연주하고, 핸드폰 사진 촬영을 하는 등 친근한 모습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는 것.

먼저, 김연아와 배우 윤여정이 공항을 배경으로 한 사진에서는 두 주인공이 밝은 웃음으로 카메라를 응시함과 동시에 함께 우쿨렐레를 연주하는 모습이 눈에 띈다. 체크무늬 셔츠를 입고 당고머리를 한 김연아는 마치 대학생을 연상시키는 상큼 발랄한 모습이다. 배우 윤여정 또한 화이트 블라우스와 스키니 진을 매치해 중년의 패셔니스타다운 스타일을 뽐내고 있다.

배우 김성령과 함께 한 네일숍 배경의 사진은 김연아와 김성령이 마치 자매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킬 정도의 닮은꼴 미모로 시선을 사로 잡는다. 이에 더해 라임색 원피스를 입은 김연아와 주황색 재킷을 걸친 김성령의 패션 컬러 매치가 그녀들의 아름다운 외모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특히 김연아는 두 여배우들과 첫 촬영임에도 불구, 능청스러운 대사와 표정으로 연기 실력을 뽐내며 마치 알고 지낸 사이인 듯 환상 케미의 호흡을 선보였다. 또한, 촬영 이후 쉬는 시간에도 예의 바르고 깍듯한 모습으로 여배우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는 후문이다.

이 날 공개된 사진은 SK텔레콤 ‘잘생겼다 광대역 LTE-A’ 광고 캠페인에서 새롭게 방영하는 'T로밍', 'T전화' TV CF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이다. 두 편의 광고는 해외에서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T로밍 원패스’와 T114. 홈 단축 다이얼, 안심통화 등 통화의 기능을 강화한 ‘T전화’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김연아와 윤여정, 김성령이 함께 출연한 것. 김연아는 피겨 여왕의 모습이 아닌 조카, 여동생 같은 모습으로 광고에 출연하며 좀 더 친근감 있게 다가서고 있다.

한편, 이를 본 누리꾼들은 “김연아, 여배우들 못지 않은 미모", "위트 있는 모델들의 자연스러운 연기가 돋보인다". "다른 배우들과 김연아의 조화를 보는 재미가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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