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역 4개 읍면 리사무장을 대상으로 한 제주형 보리커피 로스팅․블랜딩 기술 교육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문영인)는 마을리사무장 대상 제주형 보리커피 로스팅․블랜딩 기술 교육을 지난 22일 안덕면을 시작으로 25일까지 4개 읍면 69마을 72명 리사무장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마을 사무장을 지역 농업․농촌 문화 홍보요원으로서 육성시키며, 마을의 다양한 소득사업 발굴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일반 커피 로스팅 기술을 응용한 제주형 보리커피 로스팅․블랜딩 기술 교육과 일반 커피에 우리지역에서 생산된 보리를 접목한 제주형 보리커피라는 새로운 커피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문영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마을 리사무장의 역할을 강조하며 “마을 리사무장의 다각적이며 창의적인 역량 배양을 통하여 농촌자원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속가능한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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