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 출신 루이스(25) 선수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가 브라질 출신 공격수 루이스(25)를 영입했다.

제주는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된 K리그 선수 추가등록기간을 이용해 브라질 출신 공격수 루이스와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세부적인 계약 내용은 양 측의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Horizonte FC(브라질)에서 활약했던 루이스는 175cm, 68kg의 탄탄한 체격을 보유한 공격수로 빠른 스피드와 화려한 개인기, 탁월한 골 결정력을 갖춰 제주의 화력을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등번호 7번을 달고 제주에서 새로운 출발선에 선 루이스는 "제주도가 자연 환경과 날씨가 좋고 구단의 시설도 뛰어나 운동하기 좋다. 주위의 기대가 큰 만큼 많은 골로 보답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