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어린이집 원생들과 모다정 놀게마씸 행사 개최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의 모다정 놀게마씸"이 어린 꿈나무들의 동심을 사로잡았다.

제주는 5일 오전 10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호1동에 위치한 장미어린이집에 방문해 "모다정 놀게마씸" 행사를 가졌다. "모다정 놀게마씸"은 제주어로 "모여서 놀자꾸나"라는 뜻으로 제주가 어린이 팬들을 대상으로 새롭게 준비한 축구 클리닉 프로그램이다.

이날 장미어린이집을 찾은 좌준협과 배세현 선수는 원생들을 대상으로 축구공과 친해지기 등 축구 기술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도와줬을 뿐만 아니라 자필 사인을 정성스레 학생들에게 나눠주고 단체 사진 촬영을 가지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제주 U-18팀 출신 신인 배세현 선수는 "모다정 놀게마씸을 통해 어린 꿈나무들이 축구에 대한 관심을 갖고 제주유나이티드에 대한 사랑이 더욱 커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와 모다정 놀게마씸"을 시작으로 새로운 축구문화를 만들기 위해 발 벗고 나선 제주는 제주도내 학교를 수시로 찾아가 잠재적인 제주팬들인 어린이와 청소년의 마음을 계속 사로잡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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