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농협과 aT제주지사가 2014년 메밀계약재배 및 생상지원사업 업무협약식을 갖고 있다.
제주시농협(조합장 양용창)과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주지사(지사장 김성도)가 메밀 재배농가의 소득 안정을 위해  "2014년 메밀계약재배 및 생산지원사업 업무협약"을 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주시농협과 aT 제주지사는 이 사업을 2010부터 실시해 5년째 계속해 오고 있으며, 제주시농협은 올해 30농가 218.78㏊를 대상으로 메밀 계약재배사업을 실시해 140톤 수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aT 제주지사는 제주시농협과 메밀을 계약재배하는 농가에는 종자를 무상으로 공급하고 자가 종자를 파종할 경우에는 1㏊당 376,000원을 생산장려금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메밀 수매시 ㎏당 3,800원의 최저가격을 보장함으로써 가격 지지에 나서기로 했다.

양용창 조합장은 “앞으로 유휴지 등을 활용한 메밀 생산기반 조성에 나설 것”이라며“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밭작물을 살린다는 목표로 사업 추진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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