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야구단 ‘요망진놈들’
국민생활체육제주특별자치도야구연합회(회장 한광문)소속 실버야구단이 창단됐다.

가칭 제주실버야구단 창단위원회는 지난  20일 국민생활체육제주특별자치도야구연합회 사무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규약 제정을 의결하고 팀명칭을 제주고유어 “요망진놈들”로 정했다.

제주도연합회 소속 실버야구단인 “요망진놈들”은 전국연합회 규정에 따라 만50세 이상의 선수로 구성했으며, 총20명으로 조직됐다.

단장에 김홍근(조선한의원,57세)씨를 선출하고, 감독 고봉수(오현타이거즈,52세), 코치 고요섭(트윈스,54세) 주무 권용채(돌핀스,52세)를 선임하고, 감사에 김희복(55세)씨를 선출했으며, 고문에는 1960년대 청소년 국가대표를 역임한 박용훈(오일장신문레전드,62세)씨와 제주일중에서 선수를 역임한 신동호(도연합회 심판,62세)를 선임했다. 제주도연합회 한광문 회장은 명예단장에 위촉했다.

금번 창단한 “요망진놈들”팀은 이번달 30일부터 강원도에서 열리는 ‘2014춘천국제레저스포츠대회’에 제주대표팀으로 출전하게 된다.

실버야구단 선수는 오권삼, 김동석, 권용채(돌핀스), 주도혁, 고요섭, 고요안, 김한회(트윈스), 김홍근, 권창성(조선한의원), 엄일현, 이권호(서귀포라이거스), 최종수, 오광철(호크스), 장영수, 오철진(한라), 고봉수, 부길용(오현), 김희복(홍로), 최방철(파라다이스), 한광문 이상 20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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