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음악을 전공한 젊은 국악인들이 펼치는 무대가 열린다.

국악실내단 제주 락(樂)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관덕정 목관아지 내 우연당 앞에서 국악 공연 ‘제주의 옛터 풍류와 노닐다’를 선보인다.

이날 공연에는 타령으로, 첨밀밀, 가을, 바람이 전하는말, 바람에 피는 꽃, 감수광 등 다양한 국악 무대가 펼쳐진다.

제주 락 관계자는 “제주의 전해지는 음악들을 다루는 것은 물론이고, 전통음악에서 퓨전음악까지 보다 새롭고 이채로운 구성력으로 대중과 함께 호흡하고 교감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전했다.

공연 문의(010-5653-0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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