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미술관(관장 김연숙)은 '영웅군단' 전시와 연계해 초등학생 대상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체험프로그램 “나의 영웅, 토이 키링 만들기”는 오는 20일부터 전시가 종료되는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펄러비즈 : 5mm 작은 비즈를 이용해 모양을 만들고, 조립해 창의성을 높일 수 있는 놀이교구
'나의 영웅, 토이 키링 만들기'는 다양한 색의 작은 알갱이 펄러비즈를 이용해 전시작품 속 주인공인 스파이더맨, 아이언맨 등의 영웅들을 열쇠고리로 만들어보는 시간이다.

프로그램 참여는 별도의 예약없이 운영시간(2시~4시)에 맞춰 현장에서 바로 체험할 수 있고, 당일 미술관 관람권 확인 후, 1인 1회 가능하며 프로그램 특성상 초등학생 어린이들만 참여 가능하다.

'영웅군단'전은 만화와 영화 속 주인공들의 멋진 모습 뒤에 감춰진 현실적인 모습의 영웅들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로, 전시관람 후 전시작품과 작가를 연결해보는 스티커 붙이기와 ‘나의 영웅은 누구인가요?’를 통해 나의 영웅을 그려서 소개해보는 체험활동지를 배부하고 있다.

앞으로도 제주도립미술관은 어린이들이 미술관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미술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창의력을 발달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 및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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