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현주가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깔끔하고 세련된 오피스룩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 중에서 김현주는 누구보다 인정받는 유능한 비서지만, 회사를 벗어나면 허당으로 변하는 '차강심'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특히 비서 퀸 차강심이 보여주는 완벽한 커리어 우먼의 모습은 테일러링 수트와 헤어 스타일링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차강심의 오피스룩은 깔끔하게 말아 올린 머리와 여성스러운 라인의 수트가 특징이다. 모던한 스타일의 원피스와 군더더기 없는 정교한 핏의 재킷을 매치해 우아하게 변신하거나, 깔끔한 블랙 수트를 입어 프로페셔널한 직장 여성의 면모를 강조하기도 한다.

▲배우 김현주 [사진=KBS 2TV '가족끼리 왜 이래' 방송 화면 캡쳐]
지난 21일, 12회 방송분에서는 마치 트렌치코트를 연상케 하는 미샤(MICHAA)의 블랙 재킷이 여성들 사이에서 화제로 떠올랐다. 여기에 화이트 버튼으로 장식해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블랙 재킷에 포인트를 줬다. 엉덩이를 덮는 롱기장의 재킷으로 활동하기에 부담스럽지 않으며 원피스, 스커트 등 어떠한 아이템과도 잘 어울린다.

극 중 김현주는 화이트와 블랙 패턴이 조화를 이루는 블라우스와 화이트 스커트를 매치해 트렌디하면서도 우아한 스타일을 뽐냈다. 또한, 레드 컬러의 토드백으로 강렬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웃음과 감동으로 전달할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고급스러운 오피스룩을 선보이는 김현주 패션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 또한 높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김현주 블랙 재킷 세련되고 예쁘다", "김현주 패션은 세련된 오피스룩의 정석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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