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3일 동안 개최되는 ‘제95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해 경기장 시설 안전점검을 10월 8일까지 완료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시설물관리부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 제주가스판매업사업협동조합 제주시지회, 소방서 등과 함께 시설물 안전점검반을 편성해 종합경기장 주경기장 등 36개소에 대하여 점검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건축 구조물의 손상 균열 및 안전성 여부, 지반 침하 등에 따른 건축물 위험 여부, 전기·가스·소방 시설물의 유지관리 실태, 안전시설 설치상태 등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점검을 통해 확인한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 대회 개최 전까지 모두 개선해 대회기간 동안 무결점 체전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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